정책 목록 ( 총 : 2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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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개선 협상 서울서 개막
최근 급변하는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견고한 수출 경제를 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통상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커졌다.이에 유럽 내 주요 교역·투자 상대국인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6차 협상이 오늘(10일)부터 14일(금)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과 아담 펜(Adam Fenn) 기업 통상부 부국장이 이끄는 영국 측 대표단 등 총 6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이들은 서비스, 투자, 디지털 무역,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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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철강업계, 해외 탄소 규제의 대응 위한 소통 강화…CBAM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2025년 10월 29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럽연합(EU) 및 영국과의 최근 협의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 철강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유럽연합은 CBAM 이행에 따른 비용 및 행정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본법에 대한 개정안을 2025년 2월 26일(수) 발표한 바 있다. 이 개정안에는 그동안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던 2026년도 한정 분기별 인증서 예치 의무 면제, 인증서 거래 요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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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자유무역협정, 우리 기업 수출 확대와 미래 협력 기반 마련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우리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추가 시장개방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뜽쿠 자프룰(Tengku Zafrul) 말레이시아 투자 통상산업부 장관과 함께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였다.이번에 타결된 한-말레이시아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27번째(협상 타결 기준) 자유무역협정이다.한국은 한‧아세안 FTA(‘07년 발효)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22년 발효, 이하 RCEP)을 통해 기계, 가전,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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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생산성 미래, 서울서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와 공동으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66차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생산성본부 대표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다.아시아생산성기구(APO)는 1961년 출범한 국제기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20개 회원국이 활동 중이며, 이번 총회에는 방글라데시·캄보디아·일본·말레이시아·베트남 등 19개 회원국 대표단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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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친환경·무인 해양플랜트 국제표준 주도한다!
한국 신규 국제표준안 4건 제안 삼성중공업 견학 및 기술 세미나 병행, 한국 기술력 홍보에 나서차세대 해양플랜트 산업의 핵심 기술을 반영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해양플랜트 국제표준화기구(ISO TC 67) 총회」에서 신규 표준안 4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ISO TC 67이 1947년에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16개 회원국에서 약 1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오일‧가스 및 신재생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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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중기위, 산업단지 분야 등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 실시
산자중기위 감사위,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주문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10월 16일(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는 무역·투자, 산업단지, 연구개발(R&D) 등 주요 산업 현안 전반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 및 투명한 운영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무역·투자 분야: 수출기업 피해 대응 및 투자유치 제도 개선 요구감사에서는 먼저 대미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한 수출기업 손실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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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희토류 공급망 총력 대응체계 가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주요국의 수출 통제로 인한 국내 산업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중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9일(목) ▲희토류 수출 통제의 역외 적용(12월 1일 시행), ▲수출 통제 품목 확대(11월 8일 시행), ▲희토류 기술 통제(10월 9일 시행) 등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특히 희토류 수출 통제의 역외 적용은 중국 기업뿐 아니라 외국 기업도 중국 상무부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올해 4월부터 통제 중인 7종(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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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U 철강 TRQ 도입에 총력 대응… 철강업계와 대책 논의
유럽연합(EU)이 철강 수입쿼터(TRQ, 관세할당)를 대폭 강화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가 EU의 수입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박종원 통상 차관보 주재로 10월 10일(금) 철강업계와 EU 철강 TRQ 도입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EU 측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하였다.EU는 현지 시각 10월 7일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할 새로운 철강 TRQ 도입 제안(proposal)을 발표하였다. 이번 제안에는 쿼터 물량 축소(△47%), 쿼터 밖 세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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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AI로 불공정 하도급 계약 예방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는 하도급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사례와 분쟁 요소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하도급 계약 공정화 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부처협업 AX사업' 공모에 선정된 과제로 총 1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공정위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의 간 하도급계약 체결시 구체적인 공정거래 준수사항을 포함한 계약체결을 지원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 계약서’를 제정·시행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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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후 산업단지 재생·활성화구역 공모… 최대 500억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2025년도 재생 사업 및 활성화 구역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1960년대부터 대한민국 성장의 주축 역할을 해온 산업단지는 시간이 흐르며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2020년대 후반부터 노후 산업단지의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 및 활성화는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 시설 정비·확충과 토지이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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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부터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내년도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9월 3일(수)부터 9월 17일(수)까지 ‘2025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그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해왔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현장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는 산업단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하게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산단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추진한다.산단 근로자는 식사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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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와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통상 차관보는 9월 8일(월) 서울에서 워렌 케이디에(Warren Kaeding)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무역 수출개발부 장관을 만나 한-캐나다 간 산업 및 핵심 광물·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캐나다 서스캐처원주는 우라늄, 천연가스, 석유 및 핵심 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세계 최대 수준의 포토시(매장량·생산량 1위)와 우라늄(매장량 3위, 생산량 2위) 생산 역량을 보유한다. 또한, 서스캐처원주는 2030년까지 전력의 최대 80%를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고자 소형모듈원전(SMR)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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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FTA 개선 협상, 9월 12일까지 런던서 개최
서비스·투자 등 7개 분과 집중 논의…공급망·디지털 무역 등 미래 이슈 반영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한국과 영국 정부가 9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영국 런던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수출 시장 다변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양국 대표단은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며, 한국 측은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 영국 측은 아담 펜(Adam Fenn) 기업 통상부 부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앞서 양국은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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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 AI 국제 인증’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4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 지능화협회와 함께 '제3차 산업 AI 국제 인증 포럼 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시험·평가기관 7곳에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최근 EU의 AI ACT(세계 최초의 AI 포괄 규제법)가 2024년 8월 발효돼 2026년 8월 전면 시행을 앞두는 등, AI 기술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제품·서비스의 위험 요소 평가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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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6년 예산 13조 8,778억 원 편성
역대 최대 규모… AI·첨단산업·재생에너지·공급망 강화에 집중 투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2026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 8,778억 원으로 편성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5년 본예산 11조 4,336억 원 대비 2조 4,443억 원(21.4%) 증가한 금액이다.이는 2025년 본예산(11조 4,336억 원) 대비 2조 4,443억 원(21.4%) 증가한 수준이다. 추경을 포함한 2025년 예산(12조 8,605억 원)과 비교해도 7.9% 늘어난 금액이다.산업부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산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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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 킨텍스서 9월 10일 개막…수출 강국 염원 잇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KICEF 2025)’의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1968년 구로공단에서 열린 ‘제1회 한국 무역박람회’의 대한민국 수출 강국 염원을 계승하며, 산업단지 기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장으로 마련된다. 최근 미국 관세 및 유럽의 신통상 무역 규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둔다.‘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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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민관의 강력한 협력 필요성 대두
산업부 장관, 한화오션 현장서 석화 산업 구조 개편 강조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오늘 '22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옥포 국가산업단지내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현장 방문했다.김장관은 이곳에서 열린 LNG운반선 명명식 직후 오찬 간담회에 참석, K-조선의 눈부신 도약을 격려하며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또한 민관의 합심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하며, "석화 산업의 구조 개편에 대한 정부 방침을 이달 중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성공적인 조선업 구조조정, 석화 산업의 거울 삼아야김 장관은 이날 조선산업이 2010년대 후반의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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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9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접수 시작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우승 팀에 장관상·상금 400만 원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통상정책에 대한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통상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부생(외국인 포함)이며, 1인 이상 최대 5인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예선 주제는 ‘일방적 보호무역 확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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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APEC 서비스 무역 활성화 논의 주도
1,270억 달러 이상 절감 기대…WTO 제14차 각료회의 성과 도출 기여 주목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8월 6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서비스 국내 규제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가 열리는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서비스 국내 규제'는 서비스 분야의 면허 및 허가 등 국내 절차에서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거래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APEC 차원에서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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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본격 착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확대로 세계 각국이 전력망 투자에 과감히 나서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으로 전력망 전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은 재생에너지, ESS 등 분산 에너지를 AI 기술로 제어하여 전력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을 의미한다. 에너지 고속도로가 전국 계통에 필요한 송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라면 차세대 전력망은 지역 단위의 촘촘한 소규모 전력망을 배전망에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 전력망은 송전망에 연결된 대형 발전기의 전력이 전국 수요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