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대한석유협회 / 정부는 석유제품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정유·주유소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출처 : 대한석유협회 / 정부는 석유제품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정유·주유소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범부처 석유 시장점검단 운영 등을 통해 석유 가격 현장 점검 추진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지난 11월 13일(목) 업계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11월 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조치 이후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와 함께 정유 4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알뜰 공급 3사(석유공사, 농협, 도로공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회의가 열린 주에도 제품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부는 급격한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국민에게 부담될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석유제품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정유·주유소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알뜰 공급사에는 알뜰주유소가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 안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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