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산단공 /  산단공-공학대, 디지털전환 표준모델 개발 협약식
출처 : 산단공 / 산단공-공학대, 디지털전환 표준모델 개발 협약식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11월 6일(목) 한국공학대학교 리서치파크에서 한국공학대(총장 황수성), DYP(대표 홍순겸), ㈜태성(대표 김종학)과 '반월·시화산단 주요 공정의 디지털 전환(DX) 표준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업 대전환 설루션 지원 사업」의 2차 연도 주요 과제로,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공학대의 우수 역량을 활용하여 재직자 교육, DX 애로 해결 등을 통해 반월·시화 산단 입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주력 공정인 '열처리'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표준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동종 업계 및 협력 기업으로 확산하여 산업단지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 및 산업단지 첨단화 정책 수행 기관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한국공학대는 기술 전문 기관으로서 교수진과 전문가 중심의 공정 개선, 기술 자문, 연구 지원 등을 수행한다.

참여 기업 중 DYP는 머신러닝 기반 자동차 프레임 자동 교정 공정의 불량률 저감 및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모델 개발을 추진하며, ㈜태성은 반도체 패키징 장비의 플래시 에칭(Flash Etching) 시스템 공정 최적화를 통해 정밀 제조 공정의 품질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DX) 표준 모델 개발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정책·기술·현장이 하나로 연결되는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며, 특히 주조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실증을 통해 제조 전반의 혁신 성과를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향후 전국 산업단지로의 확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정책·기술·현장이 하나로 연결되는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며, 특히 주조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실증을 통해 제조 전반의 혁신 성과를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향후 전국 산업단지로의 확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 대전환 설루션 지원 사업이 2차 연도에 들어서며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 표준 모델 개발이 본격화했다"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산업단지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반월·시화산단이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선도 산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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