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의 관문에 자리한 장성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가 첨단 기술의 융합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나노 기술을 필두로 한 차세대 산업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는 나노기술 및 첨단기술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기술 융합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기술 개발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주변 도시와의 인구 이동을 촉진하여 지역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사회적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저탄소 및 친환경 공정 기술을 활용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전남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 일원(광주 R&D 특구)에 있는 장성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는 총 901,015㎡의 넓은 규모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개발이 완료되었다. IT, NT, BT, ET는 물론 기타 첨단 제조업 등 다양한 미래 유망 업종을 유치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광산나들목 및 북광산 IC에서 단 5분 거리에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첨단 과학산업단지, 하남산업단지, 진곡산업단지 및 현재 조성 중인 첨단 3지구와 인접하여 풍부한 산업 연계 환경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광주 R&D 특구로 지정되어 나노바이오 연구원, 레이저시스템 산업 지원센터 등 나노 분야 R&D 인프라 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어, 기업들의 기술 혁신 활동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장성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는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기계와 가구 제외),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정밀·광학 기기와 시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기타 제품 제조업 등 다양한 첨단 업종을 유치하고 있다.
다만, 도금업, 도장 및 기타 피막 처리업, 인쇄회로기판 관련 제조업(적층한, 경성, 연성 및 기타), 전자부품 실장 기판 제조업, 고무·화학 섬유와 플라스틱 성형기 제조업, 주형 및 금형 제조업 등 일부 세세 분류 업종은 입주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산업시설용지는 '분양 중'이며, 공공시설(폐기물 시설) 00건이 분양 중이다. 또한 공공시설(폐기물 시설) 01건은 '분양 예정'인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