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산업부 / 문신학 1차관 취임식 모습 / 정부는 한중 경제협력 강화하기 위해 중국 중앙‧지방정부와 폭넓은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산업부 / 문신학 1차관 취임식 모습 / 정부는 한중 경제협력 강화하기 위해 중국 중앙‧지방정부와 폭넓은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 문신학 1차관, 한중 경제협력 강화하기 위해 중국 중앙‧지방정부와 폭넓은 교류 추진 랴오닝 국제무역 투자 상담회 주빈국 참석 및 랴오닝성 성장 면담 산업정보화부와 양자 면담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문신학 1차관이 9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한중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려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

문신학 1차관은 첫 일정으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한다. 이 기간 국가급 행사인 '제6회 랴오닝 국제무역 투자 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주빈국으로 초청된 한국을 대표하여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왕 신웨이 랴오닝성 성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중국 지방정부와의 무역·투자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문 차관은 9월 26일(금) 베이징으로 이동하여 셰 위안성 산업정보화부 부부장과 양자 면담을 한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양국의 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최근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공급망 안정화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상호 협력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문 차관은 선양과 베이징에서 각각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중국 정부에 전달하여 해소를 요청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현지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중국 정부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여 우리 기업들의 대중국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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