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전문 전시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업단지의 화재·화학사고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특별안전구역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과 ‘산업단지 안전장비 대여센터 사업’을 집중 홍보했다.
특별안전구역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내 사고 취약 지구에 대한 위험도 평가 후 우선순위 및 지역 수요에 따라 사고를 예방, 조기 감지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안전장비 대여센터 사업은 안전 투자가 쉽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또한, 18일에는 부이사장 주재로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화재·화학사고 대응 국민행동요령 안내 캠페인을 진행해 산업재해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알렸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입주기업과 함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지원 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 내 중대 재난을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