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광역시 / 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
출처 : 대구광역시 / 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

대구 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안심 뉴타운(동구 율암동 408번지 일원),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일원)의 일반용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대금 납부 조건 완화 등 특단의 대책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호워터폴리스 개발 용지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 덕분에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뛰어난 광역 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워터폴리스 부지를 조성 중인 대구 도시개발공사는 전자·정보통신, 메커트로닉스, 신소재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업종을 산업 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또한, 수용 인구 1만 533명 규모의 공동주택 2천722가구, 주상복합 1천452가구, 단독주택 39가구를 밀집시켜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와 더불어,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이 예정되어 배후 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대구 도시개발공사에서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을 진행 중이다.

수의계약 공급 대상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 용지 25필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2필지, △지원 시설 용지 28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 겸용) 4필지, △주차장 용지 2필지이다.

준공업지역에 있는 지원 시설 용지의 이번 공급면적은 22,833㎡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 연구시설, 업무시설, 창고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3.3㎡당 단가는 655~800만 원 수준이다.

현재 상업시설 용지 25필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2필지, 지원 시설 용지 28필지, 단독주택용지 4필지, 주차장 용지 2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 중이며, 상업시설 용지의 3.3㎡당 단가는 811~1,458만 원,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643~854만 원, 지원 시설 용지는 655~800만 원 수준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일원)는 전체 258필지 중 현재 223필지의 분양을 완료했으며, 분양률은 82% 수준이다. 남은 상업용지 4필지와 주차장 용지 1필지를 할인 공급 중이다. 상업용지는 3.3㎡당 525~638만 원, 주차장 용지는 243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한편, 최근 대구 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내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하여 미래 차·로봇 부품 제조업체와 2만 3천여㎡에 대해 계약을 완료했고, 산업시설용지 10차 공급으로 자동차와 운송장비, 안경 제조업체와 3,396㎡에 대해 계약을 완료했다.

최근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61.6㎞의 4차 순환도로 및 안심 뉴타운 북편 도로가 개통되면서 대구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 도시철도 1호선과 가까워 유동 인구의 유입 또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호·율하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종합시장, 대형 할인점, 안심 창조 밸리 등 문화·생활시설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정주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정명섭 대구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침체한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금융 혜택과 인센티브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분양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산업단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