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산단공 / 산청 수해 지역 봉사 활동
출처 : 산단공 / 산청 수해 지역 봉사 활동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경상남도 산청군 주민들을 위해 8월 11일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임직원과 지역 단체가 협력해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주택과 시설이 파손되며 삶의 기반을 잃은 산청군 내공마을과 종불암 일대를 찾은 공단 임직원들은 참수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무너진 구조물 잔해를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서는 피해 규모에 따른 체계적인 복구 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은철)는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공장장협의회와 협력해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 구매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산청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인력 봉사를 넘어 피해 지역의 조속한 재건을 위한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현장을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의 ‘함께하는 책임’ 가치를 실현한 사례로, 재난 발생 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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