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장 그린 컴플렉스
아산시 선장면 대흥리 일원에 있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이 사업지는 총면적 942,276㎡(약 28만 평)에 달하며, 2020년 착수했으며 2029년까지 약 10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선장 그린 콤플렉스(주)가 시행을 맡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아산시, SK에코플랜트(주), (주)완성 개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규모 부지와 장기 사업 기간을 고려할 때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개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 위치가 아산시 선장면이라는 점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인프라 확충에 이바지할 전망이며, 시행사의 전문성과 참여 주체들의 협력으로 성공적인 추진이 예상된다.
2025년 보상공고 시작…2029년 준공 목표
사업 추진 일정은 2025년 하반기 보상공고 실시,2026년 하반기산업단지 조성 공사 착공, 2029년 하반기산업단지 준공 (준공 전 토지 사용 가능) 된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아산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장기간에 걸친 체계적인 추진 계획과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으로 성공적인 완공이 전망된다.
아산시와 관련 시행사는 앞으로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스마트한 공간 설계로 미래가치 극대화
또한,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공간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SK에코플랜트의 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단지 설계가 이루어져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되었다.
단지는 산업시설용지, 복합 용지, 주거시설 용지, 지원 시설 용지, 공공시설 용지, 폐기물처리시설, 오폐수처리시설, 공원 및 녹지, 저류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용도별 필지로 세분되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진입도로 연결이 예정되어 있어 접근성과 물류 이동의 편리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는 명확한 용도 구획과 합리적인 필지 배치를 통해 입주 기업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공원과 녹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쾌적한 산업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첨단 기술 산업 유치와 현대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며, 스마트한 공간 설계가 성공적인 산업단지 완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간 설계는 아산시가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한은 줄이고, 기업의 가능성은 넓히는 산업단지 필지용도 설계
건폐율 70%, 용적률 250%의 여유 있는 설계를 통해 기업들의 공간 활용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설계는 공간 활용의 제약을 최소화하면서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강한 경쟁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폐율 70%는 전체 부지 중 건축물이 차지하는 면적을 제한해 적절한 녹지 및 공공 공간 확보를 가능하게 하며, 용적률 250%는 건물의 총 연면적이 부지 면적의 2.5배까지 허용되어 입주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기업들이 사업 확장이나 시설 변경 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설계는 산업단지 내 다양한 업종과 기업 규모에 맞춘 맞춤형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하며, 장기적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조건의 초석이 된다.
실제로 다수의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성공적 사업 확장으로 부지 증설 필요성이 많으나 건폐률과 용적률에 의한 증설 제재와 단지 내 시설 용지의 부족으로 단지를 떠나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었다.
특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기술 발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간 경쟁력은 입주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한층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 인구 40만 명, 평택·천안과 인접한 산업단지 입지로 주목
2025년 5월 기준 충청남도 아산시 인구는 약 4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경기도 평택시 인구 65만 명, 충남 천안시 인구 70만 명과 비교할 때 중간 규모로, 산업단지 입지로서 충분한 인력과 소비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산시는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당진공장, 삼성전자 SDI 천안 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캠퍼스, 삼성전자 온양 캠퍼스, 삼성전자 아산물류센터,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인근에 있어 산업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되어 있다. 이들 대기업과의 근접성은 아산시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산시는 천안시와 평택시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 및 물류 측면에서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인근 대도시와의 연계성은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공급망 관리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처럼 아산시는 인구 규모와 주변 대기업 밀집 지역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향후 인구 증가와 기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로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본 산업단지는 뛰어난 교통망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과 물류 이동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로 측면에서는 익산평택고속도로가 2027년 신창IC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신창IC에서 산업단지까지 1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 외에도 당진 청주 고속도로(15분),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20분), 대전-당진 고속도로 고덕IC(20분), 평택당진항(20분) 등 주요 도로와 항만이 인근에 있어 물류 이동과 수출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철도 및 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해선 인주역(7km, 10분), 합덕역(10km, 15분),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창역(12km, 15분), KTX·SRT 천안아산역(25km, 30분)과 청주국제공항(70km, 1시간)이 가까워 산업단지 내 인력 수급과 국내외 교통 연결이 원활하다.
이 같은 교통 인프라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연계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폭넓은 용도별 토지 활용 계획 발표
산업시설용지, 지원 시설 용지, 공공 주택용지로 구분된 체계적인 용도 계획을 공개했다. 산업시설용지(A1~A12)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17호의 공장에 해당하며, 「산업 직접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공장 중 표준산업 분류에 따른 다양한 업종과 이에 시설들이 입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첨단 제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폭넓은 산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지원 시설 용지(지원 1~지원 3)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1에 명시된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등), 교육 연구시설(학교 제외), 사회복지시설, 전시장, 판매시설,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이는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공주택 용지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2호 공동주택 중 아파트(가정어린이집 포함), 어린이집, 부대시설, 복리시설, 간선시설 등 주거와 복지 기능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도별 토지 활용 계획은 산업단지의 기능적 다양성과 입주 기업 및 근로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균형 잡힌 개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 절차 안내
충남 아산시 선장면 일대에 조성되는 선장 그린 콤플렉스 산업단지의 분양 절차가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입주 희망 기업과 기관들의 원활한 참여를 지원한다.
1) 산업시설용지 분양 절차
산업시설용지 분양은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입주 및 분양 신청, 분양 추첨 및 심사, 입주 심사, 입주 계약, 최종 분양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로 엄격한 심사와 절차를 거치며, 입주 기업의 적합성과 사업 계획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한다.
2)지원 시설 용지 분양 절차
지원 시설 용지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이 이루어진다. 먼저 수의계약 공급 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수의계약 체결 후 대금 납부, 준공 정산 및 등기 절차를 거쳐 최종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다. 이 절차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 복지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 시설 조성에 중점을 둔다.
이번 분양 절차는 산업단지 조성의 효율성과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분양 관리와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정적 투자 파트너십 구축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대상지로 지정되어 수도권 기업의 이전 또는 신설 시 국비 및 지방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1)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내용
수도권 기업 이전 지원
수도권과 밀접한 제한구역 내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기업이 지방으로 본사 또는 공장을 이전할 경우, 투자 금액 10억 원 이상(대기업은 300억 원 이상), 고용 30인 이상일 때 지원이 가능하다.
신·증설 기업 지원
1년 이상 영업 중인 기업이 지방에서 기존 사업 확장 또는 연관 사업을 신·증설할 경우, 투자 금액 10억 원 이상(지식서비스 5억 원, 대기업 300억 원 이상), 고용 10인 이상일 때 설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 지원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기업으로 고용 10인 이상, 투자 10억 원 이상(대기업 300억 원 이상) 시설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수도권과 밀접한 제한구역 및 신설법인은 예외로 한다.
2)지원 비율 및 지역분류
아산시는 균형발전 상위지역으로 분류되며, 기업 지원 비율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별로 차등 적용된다. 예를 들어, 토지 취득 시 중견기업은 토지 매입가액의 5% 이내, 중소기업은 9% 이내를 지원받으며, 설비 투자 금액에 대해서도 대기업 4%, 중견기업 6%, 중소기업 8% 이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진다. 국비와 지방비의 비율은 45:55(도:시군)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같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지원 정책은 아산선장그린컴플렉스 산업단지의 투자 매력을 높이고,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