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연일읍 우복리 690번지 일원, 총 31만8,857㎡(약 9만6,454평)에 달하는 산업단지 개발 부지가 최근 100% 소유주 매각 동의를 완료하고 매각 절차를 본격화했다. 평당 20만 원 수준의 매매가격으로 성사된 이번 매각은 경북–경남을 잇는 물류의 허브, 영일만대로 중심 입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경진부동산중개컨설팅에 따르면, 우복리 부지는 포항시 영일만대로의 중심에 위치해,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손꼽힌다. 포항시민은 물론 경주시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물류 수송비 절감이 가능한 최적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승용차로 30분 이내 접근 가능한 인구는 포항 52만 명, 경주 35만 명, 영천 15만 명, 영덕 5만 명 등 약 107만 명에 달하며, 이러한 100만 생활권 내 입지는 포항시 내에서도 우복리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높은 희소성을 지닌다.
본 부지는 산업단지로의 활용 가능성 외에도 물류단지 또는 주거지역으로서도 주목된다. 인근 강동 일반산업단지와의 직선거리 500m, 포항 국가산업단지와의 거리도 불과 3㎞ 내외로 물류 연계성이 우수하다. 주변 자연녹지도 풍부해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또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의 산업단지 인허가와 관련해, 강동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포항시의 민간 용역업체는 물류부지 개발에 문제가 없다는 타당성 검토 의견서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인허가 절차의 실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우복리 산85번지 일원에서는 이미 ‘포항 그린일반산업단지’가 26만3000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현재 보상이 약 60% 완료된 상태다. 해당 산업단지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자금 지원 아래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번 매각 부지는 인근 그린산단과의 연계 개발, 향후 기업 유치 및 물류 복합단지로의 확장 가능성에서도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된다.
경진부동산중개컨설팅 관계자는 “우복리 부지는 뛰어난 입지, 접근성, 인허가 용이성 등 3박자를 갖춘 희소 입지”라며 “산업용지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우복리 부지는 기업 및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포항시의 산업 인프라 확장과 함께 우복리 부지는 물류, 제조, 주거 등 다양한 방향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 일대가 새로운 산업벨트로 재편될 가능성에도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포항 우복리 산업단지 개발부지 매매에 관심이 있으면 (주)경진부동산중개컨설팅(02-2259-9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