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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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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산업단지신문
  • 승인 2024.07.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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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프라에 ICT 기술을 접목한 공동과제 발굴 등을 협력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ICT 신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출처: 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ICT 신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출처: 산단공)

한국산업단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ICT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 인력 등 산업 인프라에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ICT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단지 및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관 간 디지털ㆍ탄소중립 기업지원 관련 상호 정보공유 △5G, 인공지능, IoT 등 신기술 활용 공동과제 발굴 추진 협력 △ICT 전문인력양성 및 협력 거버넌스 구축 △산업단지 데이터 기반 공동서비스 개발ㆍ실증 등이다. 

또한, 오경진 태림산업(주) 대표가 ‘한국형 등대공장 및 디지털 전환 사례’라는 주제로 제조데이터와 ICT기술을 생산라인에 적용한 디지털 제조혁신 사례와 K-스마트등대공장의 미래 비전에 대한 발표를 했다.

태림산업(주)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생산 프로세스의 데이터 수집과 해석에 집중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했다. 생산 단위 개별로 제품에 DMC(Data Matrix Code)를 각인하고 MES/SPC/ERP 데이터가 연계된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공정 설계 및 운영 시뮬레이션 수행,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생산 프로세스의 개선을 추진 중이다. 

발표에 이어 오경진 태림산업(주) 대표, 김광후 신성델타테크(주) 팀장, 최병길 드림열처리(주) 대표, 오양환 (유)코아시스템 대표, 임영필 ㈜뉴젠스 대표, 김수화 ㈜에이아이더뉴트리진 대표 등 디지털 전문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조현장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 및 기업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도 이어졌다.

이상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5G, 클라우드를 비롯한 ICT 기술을 산업단지에 도입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산업단지 전환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산업단지와 제조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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