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21일 에스앤에스 등 기업체 3곳과 1,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에스앤에스는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현재 동충주산업단지 에 신축 중인 공장(1만8,904㎡) 인근에 공장(8천㎡)을 추가로 짓는다.
이 업체는 2032년까지 공장 건립에 800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식품첨가물 전문기업인 서도비엔아이는 400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에 1만3천2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한 뒤 3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휴대용 약물 주입기 전문 제조기업인 에스에스메디케어는 200억원을 들여 같은 산업단지에 4,314㎡ 규모의 공장을 세우고 65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 충주로 투자를 결정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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