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경기본부)는 지난 6월 29일(화)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칠성음료, 켑코에너지솔루션 및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과 함께'RE100 달성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롯데칠성음료, 켑코에너지솔루션이 함께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확산하고 향후 RE100(Renewable Energy 100% ;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달성을 위한 것이다. 

산단공 경기본부에서는 반월·시화단지의 우수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협업을 주도해 롯데칠성음료 9개 생산공장 친환경 재생에너지 도입과 산단 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자립 확산을 위해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의 네트워크와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배출 저감 분야 우수 보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단공 경기본부 최종태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은 지역 생산공장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여 RE100 목표를 달성하고, 반월·시화산업단지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중소기업 기술들을 적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재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