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신문 = 김동원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행만)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산업단지의 환경개선,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광주전남권의 경우 광주하남, 평동, 첨단1단계, 소촌일반, 송암, 본촌, 대불, 여수산단 등 총 14개 노후산단이다.광주지역에서는 소촌일반, 송암일반산단이 신규 편입돼 노후산단 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이 가능해졌다.

모집분야는 산업집적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산업기반시설(용수공급, 교통·통신, 에너지 지원시설 등) 등이다. 공공·민간사업자와 협업으로 구조조정 부지 개발, 부동산 개발사업 위주에서 스마트 사업 분야 등을 중점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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