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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4산단, 탄소융복합산업로 육성...입주업종 확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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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4산단, 탄소융복합산업로 육성...입주업종 확대 분양
  • 산업단지신문
  • 승인 2023.08.0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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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4일반산단 탄소융복합․정밀기기 산업시설용지 8.18(금)까지 접수
경산4일반산업단지 현장 (출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4일반산업단지 현장 (출처: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산단공’)이 경산4일반산업단지(이하 경산4산단)를 탄소융복합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업종을 확대하여 분양을 추진한다. 

경산4산단은 탄소융복합, 정밀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산단공이 직접 조성한 산업단지로, 경산시 진량읍 문천리․신제리 일원 면적 약 73만평, 사업비 약 5,000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9월 준공된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해당 산단은 현재 75개 사가 입주 중이나, 당초 업종별 배치계획에 따라 최초 분양 시 1개 업종으로만 분양받아야 하고, 업종별 토지 공급면적과 필요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등 다양한 입주수요를 반영하지 못했다. 

이에, 산단공은 입주 희망기업, 탄소 및 정밀기기 관련 기업 투자수요와 기업애로를 분석하고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1개 필지에 10개 업종이 동시에 등록할 수 있도록 입주 가능 업종을 개선하고, 필지별 1개의 제조업만 가능하던 규제를 완화하여 다양한 제조 활동이 가능해지도록 해 기업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지난 7월 21일부터 산업시설용지 및 공동주택용지 분양공고를 시작하여 오는 8월 18일까지 분양을 신청받는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기업이 원하는 산업단지의 조성은 산업단지의 제조 혁신의 근간이 된다”며, “단순 개발이나 분양 차원을 넘어 산업단지 전문기관의 역량을 담아 혁신적인 공간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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