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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도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역성장 거점으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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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도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역성장 거점으로 자리잡는다
  • 이동재 기자
  • 승인 2021.03.03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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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신문]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도 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14개 시·도별 2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혁신거점들을 연계해 지역 신성장거점을 육성하는 균형발전사업의 핵심과제다. 정부는 지역별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클러스터 내 기업 유치, 네트워크 구축‧운영, 글로벌 연계 등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사업성과를 확대하고 3단계 사업를 준비하기 위해, 기업수요와 시·도별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총 1812억 원(국비 1306억, 지방비 506억)을 R&D, 비R&D에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R&D 사업비로 1단계 대비 14.5% 늘어난 1134억 원(14개 시도당 8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대규모 지정과제 외에도 지역기업의 의견이 반영된 소규모 수요맞춤형 과제를 추가로 지원한다.

비R&D 사업은 투자 유치, 글로벌 협력, 사업화 지원 등 공통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이외에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시·도별 자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지원 성과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단계 사업(2018~2020)에서는 국비 1203억 원이 투입되어 122건의 중핵기업 유치와 649명의 일자리 창출, 1446억 원의 사업화 매출 발생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거점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1단계 사업은 기업유치 122건 중 47건(38.5%)만이 수도권 기업이었던 만큼, 기업의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649명의 신규 일자리 중, 정규직이 87.2%, 청년 일자리가 70.%로 고용의 질적 수준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1446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산업부는 2단계 사업추진과 병행해 2023년 착수를 목표로 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고도화를 위한 3단계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1단계 사업의 효과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3단계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작성될 예정이다.

현 단계 사업에서는 지구지정 기준, 예산 등이 모든 시·도에 일률적으로 적용됐으나, 3단계 사업에서는 클러스터 고도화와 운영역량 제고를 위해 지역여건을 감안해 지원체계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혁신도시 지원 등으로 주춤했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최근 다시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과 같은 공간기반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혁신거점들을 연계‧집적화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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