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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마이크로소프트·다쏘시스템 등 외국기업 CEO 대상 투자환경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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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마이크로소프트·다쏘시스템 등 외국기업 CEO 대상 투자환경설명회 열어
  • 서재창 기자
  • 승인 2020.10.1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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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혁신적인 산업육성전략과 대규모 프로젝트 소개

[산업단지신문] 광주시는 지난 7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외국기업 CEO를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출처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 전경(출처 : 광주광역시)

이번 설명회에는 세계적인 IT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품설계·관리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다쏘시스템, 독일 반도체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등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 CEO 6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산업육성전략을 설명하고, 미래투자유망지로 변화한 모습을 강조했다.

광주는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통한 완성차 공장 신설,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 세계적인 에너지밸리 조성, 인공지능융합산업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특구 신규 지정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 산업에 파급이 가능한 미래 핵심 성장산업인 첨단 인공지능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인공지능융합산업단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 센터와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고성능 슈퍼컴퓨터 구축 사업이 연내에 시작될 예정이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행사장에서 참가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은 “투자하기 좋은 도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이자 미래산업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시여야 하고, 광주가 여기에 가장 부합한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가 잦아들면 기업 대표 분들을 모시고 산업혁신의 현장을 둘러보면서 광주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꼭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광주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 설명회는 지난 8월부터 매월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Invest Gwangju’ 채널을 통해 투자홍보와 실시간 소통을 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로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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