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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조, 연구개발과 사업영역 다변화로 열간 단조품 글로벌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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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조, 연구개발과 사업영역 다변화로 열간 단조품 글로벌 시장 선도할 것
  • 김동원
  • 승인 2019.12.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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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매출액 약 152억 원 달성

[산업단지신문] 열간단조 제품 전문 생산기업, 한국단조(대표 강돈)가 2019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단조는 조선 및 플랜트용 배관자재와 차부품을 Hammer 단조 설비를 활용하여 열간 단조 생산하는 단조사업과 더불어 Crank shaft, Inner shaft 등 차부품의 열처리, 후처리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 한국단조 로고
▲ 한국단조 로고

 

이 기업은 주로 조선 및 플랜트 배관 열관자재로 일반탄소강과 듀플렉스강 등 다양한 강종의 ‘FLANGE’를 생산 중이다.

한국단조 관계자는 “우리의 Hammer 설비를 이용한 단조 공법은 Ring Mill 단조나 Press 단조, 기타 소성가공 방법, 주조공법보다 치밀한 조직과 우수한 기계적 강도를 자랑한다”면서 “높은 내구성의 단조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단조는 주력제품인 FLANGE를 필두로 2018년 매출액 약 152억 원, 수출액 약 5억 원을 기록해 올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기업이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밑바탕에 있었다.

관계자는 “우리는 ISO9001 품질시스템과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기초로 품질 만족과 고객만족실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은 연구 개발을 통해 다수의 연구개발 실적과 이와 관련한 지적재산관도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 부품 및 조선기자재 산업의 기술 고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공로로 한국단조는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14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산학연 간의 기술교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 렉스강 등 특수강종 단조품 개발 등을 이뤄나가겠다”라며 “기존 과열된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튜닝 시장과 해양플랜트산업 등에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 다변화로 매출 구조를 개선해 열간 단조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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