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2020년 스마트산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하고 센터의 기업 지원 체계를 활용해 창원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공정에 필요한 기술 지원 운영과 시뮬레이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사업내용은 크게 센터 구축, 인프라 조성, 시뮬레이션 전문 인력 양성 세 영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로 창원산단 내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공정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를 건립한다.
두 번째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 기반인 시뮬레이션 기반 기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개발까지의 업무 연계 강화, 시뮬레이션 해석 업무 및 데이터 관리 지원을 통한 기업 맞춤형 시뮬레이션 지원 및 사업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끝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 선도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뮬레이션 전문가 육성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한 취업 연계 및 인턴쉽을 활용할 계획이다.
총 사업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2년 12월말까지며, 1차년도 사업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말까지다. 지원예산은 총 69억3천만 원 규모며, 국비 56억 원, 지방비 13억3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신청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4호의 산업단지 중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전략보고에 따라, 스마트선도 산단으로 지정된 산업단지와 동일한 기초자치단체에 위치하며,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연구기관이 해당된다.
이뿐 아니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내 상시 기업 지원이 가능한 전담인력 6인 이상 운영 가능 기관,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부지제공 및 전용공간(5,000㎡ 이상) 확보 가능 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단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