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지난 27일 스마트산업단지 내 제조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한 '2020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발표했다.
사업내용은 제조혁신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 기자재 및 교육환경 구축, 현장중심의 산·학·연 공동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생 모집‧관리, 교육시설 설치‧운영, 이론‧실습 교육 실시, 교육비 관리 등 교육과정 전반 운영이다.
공개된 1차년도 사업기간은 오는 협약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말까지며, 지원예산은 100억 원 이내에 달한다.
신청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4호의 산업단지 중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전략보고에 따라 스마트선도산단으로 지정된 경기반월시화산업단지, 동일한 기초자치단체에 위치한 '고등교육법' 제2조 제1호의 대학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취업 예정자 및 산업단지 인근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 및 교육과정 운영 가능 기관, 실습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전용공간(500m2 이상) 확보 가능 대학이다.
또한, 지원조건 가운데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민간부담금 매칭이며, 민간부담금은 참여기관 등이 공동으로 부담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7일(금요)까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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