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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제조 데이터 수집 및 활용할 스마트 산학연네트워크 4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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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제조 데이터 수집 및 활용할 스마트 산학연네트워크 4개 구축
  • 서재창 기자
  • 승인 2020.03.0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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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3일(화) 산업단지 내 제조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통한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 산학연네트워크(이하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4개를 신규로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사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사 전경

’19년도 14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에 이어 신규로 구축되는 4개의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금년 2월 신규 스마트산단사업단이 출범된 남동, 구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각 2개씩 구성됐다.

금번 신규 미니클러스터를 포함해 전국 18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입주기업 304개사를 포함 총 520명의 스마트제조 관련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 (클러스터당 28.9개 기관 참여)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스마트산단의 핵심인 제조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기술과 정보를 산·학·연이 공유하고, 스마트 미니클러스터에 배치된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제조데이터를 공동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중소기업간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지원한다.

산단공은 본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동종 업종 및 가치사슬로 연결된 기업간 제조데이터 공동활용 성공사례를 조기에 창출·확산하여 기업간 데이터가 연결·공유되는 스마트산업단지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스마트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인 스마트 제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내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를 기획·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가치사슬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는 국내 산업의 특성상 스마트제조로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 구축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스마트제조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산학연 공동 R&D를 통한 제조데이터 활용 성공 모델 발굴을 통해 스마트산업단지 성공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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