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최종편집:2024-04-16 09:46 (화)
청주시, 25일까지 국사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 공모
상태바
청주시, 25일까지 국사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 공모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02.20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F 실행이 가능한 초기 자본금 60억 원을 청주시 지정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업체만 참여 가능

[산업단지신문] 청주시가‘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공모에 나섰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 총 면적 95만 6229㎡ 규모로 조성 예정인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7년 민간개발 방식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민간사업시행자가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2년 넘게 사업이 지연되다 지난 달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됐다.

시는 자금조달 능력이 높은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PF 실행이 가능한 초기 자본금 60억 원을 청주시가 지정하는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업체만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되어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5일까지 청주시청 도시개발과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후, 4월 1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에 참가한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4월 중 예비사업시행자를 선정한 후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통해 6월까지 새로운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국사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가 결정되면 산업용지 공백기 해소와 기업환경 개선,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국사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오랜 기간 지연되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토지주 및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