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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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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열려
  • 서재창 기자
  • 승인 2020.01.22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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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 나노융합산업, 경남의 미래성장 주도

[산업단지신문] 2017년 6월 국토교통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19일 오후 3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현장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현장

국가산업단지 현장 내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오채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도․시의원, 경상남도․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테크노파크․부산대학교 등 관련기관 관계자,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밀양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165만㎡ 규모로 나노융합기술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사는 한신공영(주)이다.

165만㎡ 부지 중 82만㎡(사업부지의 50%)는 산업시설용지로 사용되고, 12만㎡에는 나노융합연구단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노융합연구단지 내에는 나노제품 신뢰성․실증센터, 에너지연구센터, 국제공동연구센터, 벤처타운 등 나노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외에도 밀양시 내 부족한 산업용지를 제공하고, 나노융합센터 등 연구기관 유치 등을 통해 나노산업 육성해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도시자족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착공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나노융합산업이 경남 제조업의 큰 축으로 성장해 경남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가길 바라며, 밀양이 그 중심에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어 100여 개의 관련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약 1조 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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