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별 산업안전 환경을 반영한 전국 14개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19일 오송&세종컨퍼런스에서 2024년도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민간기업, 지자체 관계자,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홍보 및 수행기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0년부터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전국 14개 산업단지에 구축 및 운영중에 있으며,
`24년에 4개 스마트그린산단(대전, 광양, 부산신평장림, 인천주안부평)에 3년간 국비 240억원을 투입하여 신규 구축 및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인공지능, ICT 기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요소가 발생할 경우 소방,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관련기관과 연계하는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환경 및 안전에 대한 관제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업단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산업단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