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2단계) 물류시설 용지 5필지를 '토지리턴제'로 공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토지리턴제란 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매수자가 리턴권을 행사하면 계약금을 포함한 납입금 전액을 돌려주고 계약을 해제하는 제도다.
이번 토지리턴제 공급대상 토지는 빛그린산단 내 유일한 물류시설용지로, 면적은 8천489∼1만6천63㎡, 공급가격은 3.3㎡당 76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최대 3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토지 사용 시기는 2024년 10월에 가능하다.
공급 절차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LH가 함께 진행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 관련 절차를, LH는 계약 및 공급 관련 절차를 담당한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6∼7일 LH청약플러스(http://apply.lh.or.kr)에서 분양신청을 하고 11월 6∼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주 신청을 해야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입주 심사 후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1월 14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11월 15∼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 계약을, LH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기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광주전남지역본부 판매부(062-360-3357,31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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