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박종효 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주)에몬스가구'를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에몬스가구(대표 김경수)는 1979년 목화가구로 시작해 올해 창립44주년을 맞았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남동산단을 넘어 국내 대표 인기 종합 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기업지원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남동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 협약도 진행했다.
또한 ㈜에몬스가구로부터 남동구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위한 기부금(1천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에몬스가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후원, 장학금과 사회복지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남동구 대표기업의 모범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라며 "남동구의 모든 기업이 품질과 서비스를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남동구는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몬스가구는 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목재·건설·가구 업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난 2022년 매출액 1,440억을 돌파했으며,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생활가구 부문에 11년 연속 1위,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