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산업 발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7일 시의회에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기업 투자 지원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전지 제조사인 삼성SDI를 비롯한 이차전지 기업 60여 곳,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11개 지원기관,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대학교 등 대학 3곳을 포함한 80여 곳 관계자가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기업 간 자유 토론,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시는 앞서 특화단지 내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애로 등 건의 사항 전수조사를 벌여 인허가와 예산지원 및 세액공제, 인력확보 등과 관련한 57건을 접수했다.
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은 반드시 육성해야 할 미래 먹거리이다"며 "이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중심의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적극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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