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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 '산업단지 특별관'서 국내 기업의 기술과 저력 확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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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 '산업단지 특별관'서 국내 기업의 기술과 저력 확인하다
  • 서재창 기자
  • 승인 2021.09.1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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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신문] 

KIBA 부스에 방문한 주요 내빈 (출처 : 헬로티)
KIBA 부스에 방문한 주요 내빈 (출처 : 헬로티)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기술력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산업단지 특별관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이하 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공개됐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팬데믹 상황임에도, 400여 개 기업 참가, 1300여 부스 유치 성과로 개최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산업단지 특별관은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서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주관한다. 

이번 산업단지 특별관 전시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대규모로 참여한 이례적인 행사다. 총 72개 기업이 참여한 특별관에는 자동화 설비를 비롯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자동차 부품, 스마트 소방 시스템 등의 품목이 전시됐다. 

아쿠아픽 부스에 방문한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출처 : 헬로티)
아쿠아픽 부스에 방문한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출처 : 헬로티)

전시회 첫째날인 8일에는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기원 KIBA 회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등의 주요 내빈이 전시회에 방문해 안내 일정에 따라 참가 기업 부스를 순회했다. 

부스 순회 전,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과 김기원 KIBA 회장, 진덕수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감사는 스마트그린산단 홍보관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와 함께하는 신(新) 윤리헌장 선포식'을 가지며, 청렴한 산단 문화 및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 

산단공 측은 "산업단지의 패러다임은 이제 스마트그린이다. 산단공과 KIBA는 앞으로 산업단지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첨단산업 거점기지로 전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요 내빈은 KIBA 홍보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이계우 KIBA 서울 회장이 대표로 있는 아쿠아픽을 시작으로 대홍코스텍, 프라임, 그린광학, 윈텍, 코인즈, 한국테크넷, 라온비즈컴, 거림소방 등 참가 기업을 순회하며 각 담당자들과 교류를 가졌다. 

(왼쪽부터) 김기원 KIBA 회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진덕수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감사 (출처 : 헬로티)
(왼쪽부터) 김기원 KIBA 회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진덕수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감사 (출처 : 헬로티)

한편, 산단공은 컨퍼런스 E홀에서 산업입지 컨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 산업입지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해 산업단지와 기업의 대응과제를 제시하고, 산업단지의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산업단지의 B2B 지원 플랫폼, 산업단지 친환경·탄소중립 등 3개의 주제별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한정훈 산단공 스마트그린산단팀장이 ‘스마트그린산단 전략을 통한 한국형 뉴딜 추진방안’을 주제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추진성과와 발전과제를 발표했고, 변종봉 메타로직컨설팅 대표가 ‘산업단지의 B2B 지원플랫폼 구축방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정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산업단지 탄소중립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산업정책, 친환경·그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관계자, 입주기업인 등이 참여해 스마트그린산단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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