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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대학교에 정보보호 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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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대학교에 정보보호 장비 기증
  • 함수미 기자
  • 승인 2021.07.15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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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정보보호 분야 교육생들을 위한 실습장비로 활용 예정

[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14일 정보보호의날을 맞이해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대구대학교)을 방문해 DDOS 공격방어장비, 침입차단시스템(IPS) 등 영재교육원의 보안교육 실습용 보안장비 7대를 기증했다.

정부에서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제고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7월 둘째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산단공은 대구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기증행사를 마련했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2014년부터 교육부가 전국 4개 권역(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의 대학을 선정하고 정보보호에 꿈과 재능이 뛰어난 중‧고등학생을 모집해 정보보호 관련 전문지식 및 정보윤리 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화이트 해커를 발굴 및 양성하고 있으며, 영남권은 대구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서 최경용 한국산업지공단 기획조정실장은 “국가의 정보보호를 책임질 영재교육원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정보보안 인재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창훈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원장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고가의 장비 기증은 실습 환경 개선에 큰 힘”이라며, “교육생들의 보안 관련 실무능력도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단공은 정보 보안장비 기증과 함께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계획 중인 ▲정보보호 관련 교육 ▲최신 정보보안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산단공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전문기관이자 지역산업진흥기관으로써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상생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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