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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업단지,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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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업단지,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재탄생
  • 함수미 기자
  • 승인 2021.07.0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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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화 지원 사업’ 최종 확정

[산업단지신문] 인천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서 주관기관으로 인천 테크노파크가, 참여기관으로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은 인천이 ‘20년 5월에 선정된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인 ‘2021년 산단 대개조’ 사업 중 하나다.

Post-코로나 대응, 소부장 산업 육성 등 미래 선도 산단 구축이라는 비전 및 목표를 가지고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만들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보유기술 사업화 및 업종·사업 다각화를 촉진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최대 2년간  총 20억 원의 사업비로 남동·부평·주안 산단 및 송도경제자유구역에서 기계, 전기전자 분야를 영위하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 개발지원 ▲시제작 지원 ▲마케팅 지원 ▲경영, 품질, 마케팅, 조직관리 등 핵심역량강화 교육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을 지원한다.

이 중 제품디자인개발은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리서치, 아이디어 구체화(2D, 3D), 디자인 시안 도출, 목업 제작 및 검증 디자인 출원까지 디자인 R&D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시제작 지원은 디자인결과물을 가지고 3D프린터 및 스마트 스캔을 이용해 제품 양산 이전 단계에서 디자인 검증 및 검토, 디자인 품질관리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3차원 설계, 3차원 측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마케팅 지원으로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지원이나, 온라인 B2B입점지원 등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 한도의 다각화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시 주력 제조업이 한층 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단대개조 사업화 지원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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