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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사업 공장주, 설치 비용 중 최대 90% 대출 금융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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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사업 공장주, 설치 비용 중 최대 90% 대출 금융지원 받는다
  • 이동재 기자
  • 승인 2021.04.1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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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신문]

산업단지 주차장에 설치된 파루 AI 태양광 트래커. (출처 : 파루)
산업단지 주차장에 설치된 파루 AI 태양광 트래커. (출처 : 파루)

신재생에너지 기업 파루가 산단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에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루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기업들의 이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은 토지 훼손 없이 산업단지 내 부지와 공장 등 옥상에 태양광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금융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총 1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차장 등 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나 공장 혹은 산업단지 내 공장이 아니더라도 일반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사업 진행을 희망하는 법인사업자의 경우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은 태양광 설치비용의 최대 90% 이내, 중견기업은 70% 이내 범위에서 대출 가능하다. 이자율은 분기별 변동금리 1.75%다.

대출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파루의 AI 태양광 트래커는 고감도 광센서가 태양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해 태양광 모듈의 발전량을 극대화시키는 최적의 일사각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일반 고정식 대비 발전효율이 30% 이상 높고, 태풍 등 악천후 발생 시에는 수평 상태로 자동 전환돼 피해를 최소화한다.

파루 관계자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산단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지원 정책으로 태양광 사업 진행을 희망하는 예비 사업자들의 초기 투자비 부담이 더욱 완화됐다”며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태양광 발전 공사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탑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루는 태양광 기술 관련 국내외 각종 기술 특허와 12개국에서 1GW 이상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미국 텍사스 주에 세계 최대 규모(400MW)의 알라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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