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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 IBK기업은행, 산업단지입주 중소기업 지원 위해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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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 IBK기업은행, 산업단지입주 중소기업 지원 위해 뜻 모아
  • 서재창 기자
  • 승인 2021.04.1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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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지난 9일(금)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기획조정실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장
▲(왼쪽부터)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기획조정실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장

이번 협약은 산단공과 기업은행이 협력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경영애로 해결과 기업성장을 위해 20여가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은 인력, 수출, 기술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창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전개해갈 예정이다.

52개 기업과 28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기업-대학교 연계 기업애로 해결사업‘을 통해 애로해결과 동시에 사업참여 학생의 채용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500명 이상의 채용매칭을 목표로 한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온라인 무역전시회, 수출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산단공이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서 기업은행이 경영, 안전 및 스마트공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대 금융상품도 제공하는 사업 등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단공과 기업은행은 기존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 개선을 위해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대표적인 것으로 산단공이 산업단지 앵커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등에 '14년부터 총 5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126개 기업에 925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중소 제조기업 피해가 극심했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피해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펀드 200억 원을 별도로 조성해 대출지원 및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이는 코로나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자금을 안정화하는데 기여하여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단공 김정환 이사장은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기업성장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디딤돌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업은행과 같이 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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