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성서공공폐수처리시설 시설개선충당금 부과중단

2020-04-01     서재창 기자

[산업단지신문] 대구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 추광엽 이사장은 대구시로부터 수탁운영하는 성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오·폐수처리비용 중 시설개선충당금을 한시적으로 입주업체에 부과하지 않기로 대구시와 합의 결정했다.
 

▲성서 공공폐수처리시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서공단 입주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2020년 3월분부터 적용해 12월까지 10개월간 2억 7천만원의 오·폐수처리비용의 부과를 줄여 입주업체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광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업체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