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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2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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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2등급 달성
  • 서재창 기자
  • 승인 2021.08.31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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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주관 올해 첫 실시, 총 98개 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 획득

[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출처 : 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출처 : 산단공)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98개 공공기관의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실시됐다. 해당 기관이 전사적 안전경영체계(안전역량) 구축을 통해 어떻게 위험 작업현장별로 안전 활동을 이행(안전수준)하고, 그 결과 산재 사고율이 감소했는가(안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안전관리 등급은 1등급, 2등급, 3등급, 4-1등급, 4-2등급, 5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올해는 평가 첫해인 점 등을 감안해 “이상적인 수준”의 안전능력을 의미하는 1등급에 도달한 기관은 없는 것으로 심사하여 실질적으로는 이번에 평가 받은 기관 중에서 2등급이 최고 등급이다. 

산단공은 그 동안 안전전담 조직과 보유시설물 안전센터를 신설하고, 전담 인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본사와 전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ISO45001 인증과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업 KOSHA MS 전환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김정환 이사장은 작년 3월 취임 이후 ’안전한 산업단지는 공단의 핵심가치이자 최우선 목표이다‘라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가 직접 안전을 살피기도 했다. 

그 결과 산단공은 작년 한 해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2등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산단공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정환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공단 직원과 수급업체 근로자,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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