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신문] 전북도가 지난 9월 28일 마스크 과잉공급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도내 마스크 제조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국적인 마스크 제조업체 증가 추세에 따라 최근 도내 마스크 제조업체도 3배가 급증하면서 마스크 과잉공급 현상 논란이 대두됨에 따라, 도, 유관기관, 업체대표 등 10여 명이 모여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지방산단 내 섬유업종 입주제한 해제, 부직포, 마스크필터 등 국내산 원부자재 수급 애로, 판로 개척, 등을 건의했다.
먼저, 전주 제1산업단지 및 완주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그간 업종 첨단화, 전략산업 중심의 산업배치로 섬유업종의 산단 입주가 제한돼 입주에 애로를 겪어온 업체들이 섬유업종 추가에 따른 일자리창출 등 긍정적 효과를 감안 산단 입주 제한 해제를 요청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산업단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