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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자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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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자 모집한다
  • 서재창 기자
  • 승인 2020.08.10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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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7개 스마트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스마트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기반 에너지효율관리 인프라를 집중 보급해 에너지신산업 육성 지원과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 구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은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를 중심으로 공장, 산업·생활 인프라, 분산전원 등 산재한 에너지 수요·공급자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공장에너지효율화 등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를 확산하고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자급화를 지향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별로 단일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공장에너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행기관은 수용가를 대상으로 공장에너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단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CEMS) 구축·운영한다.

또한, 수용가를 중심으로 에너지전문기업·기관, 대학 등이 참여한 오프라인 에너지협의체,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를 산업단지별로 구성한다. 

이뿐 아니라 수행기관은 수용가에 대한 일회성 지원사업을 넘어, 수용가와 에너지클러스터를 교두보로 활용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에 특화된 ICT 기반 에너지 비즈니스 활동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 

사업기간은 협약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며, 1차년도 사업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대상단지는 스마트산업단지 7개소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남동국가산업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구성서일반산업단지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별 1개의 수행기관(컨소시엄)이 선정되며, 사업예산은 3년간 70억 원(1개 산단 기준)이며, 1차년도 사업예산은 30억 원(1개 산단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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