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최종편집:2024-03-24 22:27 (일)
산단공, 6월 한달간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 지정해
상태바
산단공, 6월 한달간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 지정해
  • 서재창 기자
  • 승인 2020.06.16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산시·청도군 양파, 마늘 재배 농가 일손 돕기 위해 팔 걷어붙여

[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6월 한 달간을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 산단공
▲사진 : 산단공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최근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범정부 일손돕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농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을 비롯한 산단공 임직원 60여명은 16일(화) 경산시와 청도군의 양파,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과 선별작업을 지원했으며,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경북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철 경산시 하양읍장은 “양파와 마늘은 적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썩기 쉬운 농작물이라 수확을 할 수 있을지 근심이 컸는데, 산단공 임직원 덕분에 무사히 적기에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김정환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농업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 일환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