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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FEZ,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 시행으로 개발사업지구 사업추진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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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FEZ,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 시행으로 개발사업지구 사업추진 속도 높인다
  • 서재창 기자
  • 승인 2020.04.1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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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준공 지연에 따른 민원발생 사전 예방

[산업단지신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산업단지조성, 택지개발 등 개발사업 지구의 신속한 사업추진과 정확한 측량성과 제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외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외관

이번 사전협의제 시행 이유는 개발사업 시 구조물이 사업계획도와 다르게 공사된 경우 사업계획 변경, 재공사 등의 과정이 필요하여 시간과 예산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사업준공이 계획보다 늦어져 입주자의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구역청)은 공사착수 단계부터 사업시행자 및 측량수행자와 수시로 협의하고 검토할 수 있는 사전협의제를 시행하여 사업준공 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예방하고자 한다.

본격 시행에 앞서 2019년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1-2단계)’ 지구에 대하여 드론 및 GPS 측량을 이용하고 사전협의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적기에 사업준공이 되었으며, 사업시행자는 기업의 입주지연에 따른 계약파기 위약금 약1,300억 원의 손실을 방지할 수 있었다.

구역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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