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에서는 스마트산업단지 내 제조혁신을 끌어갈 혁신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혁신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산단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혁신 가속화 및 산단 내 초연결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 및 활용에 목적을 둔다.
사업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인프라 구축'과 '실증 프로젝트'로 나뉜다. 인프라 구축은 스마트산단 제조기업의 데이터 수집‧저장‧분석을 위한 제조데이터 센터(인프라) 구축이며, 실증 프로젝트는 스마트공장 유관과제 협업, 혁신데이터 활용 참조모델 개발 등 실질적인 스마트제조 역량을 기업에 내재화하는 작업이다.
1차년도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며, 총 지원예산은 13,400백만 원 이내다. 1차년도 예산은 국비 1천200백만 원 이내로 예상되며, 1차년도 사업결과에 따라 총 지원예산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신청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4호의 산업단지 중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전략보고에 따라 스마트선도산단으로 지정된 경기반월시화산업단지와 동일한 기초자치단체에 위치한 고등교육법 제2조 제1호의 대학 또는 정부 출연 및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제42조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제조공정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운영 가능 기관,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제조혁신 기반 구축 및 기술 도입 가능 기관에 한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산단공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