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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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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출범
  • 함수미 기자
  • 승인 2023.04.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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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업 패키지 지원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부담 해소 중점 추진
출처: 한국산업단지공단
출처: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울산시, 6개 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대식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는 참여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함께 유관기관별 안전 관련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산단 및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써 산단 내 기관별로 분산된 안전관리 활동을 합동으로 추진하여 안전 지원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는 지자체 및 6개의 안전 유관기관으로 구성되며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안전관리 ▲지원사업 합동 추진 ▲재난사고 합동 대응 ▲정보 및 데이터 공유·연계 ▲협업과제·정책 기획 추진 등 기관별 활동을 상호 연계해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기관들은 공동 안전관리와 협업사업 추진 내용의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기업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서로 축적된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통합과 협력의 산단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부와 협력하여 울산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전국 국가산업단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소방·전기·가스·화학물질 취급설비 등 위험 설비가 설치된 울산 산단 입주기업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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