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전국 24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연합단체인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산업단지 에너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에너지 다이어트 10’ 동참 의지를 밝히고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2022년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성과교류회'에서 산업단지 에너지 절감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다소비 지역인 산업단지의 입주사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 필요성에 공감하고 위기 극복 동참을 전국 산단으로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결의 대회는 전국 21개 산업단지 24개 경영자연합회 회원사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에너지 절약을 통한 위기 극복에 한마음을 모았다.
산업단지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자발적 에너지 10% 이상 절감 △에너지절약 5대 실천 강령 준수 △산업단지 내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성과교류회에서 산경련은 올 한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3년 신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성과로는 △산업단지의 날(9.14) 법정기념일 지정 △신규 경영자협의회 확대(22개 → 24개(대구, 양주홍죽)) △산불화재 성금 공동성금 전달 △산업단지 규제개선 100選 발간 등이 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의 날’행사 산경련과 공동 개최 △산업단지 규제혁신 간담회 개최(전국 13회) △산업단지 특화 전시회 개발 및 B2B 전시회 참가 등을 추진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정부에서 에너지 비상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이번 실천 결의를 통해 산업단지 에너지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입주기업과 함께 동절기 에너지 절감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원 산경련 회장도 “산업단지에서 먼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산업단지가 에너지를 절약하는 모범적인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