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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대구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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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대구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체 출범 
  • 함수미 기자
  • 승인 2022.09.1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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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창립, 입주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활동
출처 : 한국산업단지공단
출처 :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대구시 AW호텔에서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대구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 이익 증진, 상생 협력 등을 위해 설립된 자생 경제단체로 앞으로 대구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변하고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에는 21개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으며 입주기업은 9,472개사, 고용은 11만 5천여명이다.‘21년말 누적 기준 총 생산액은 30조 5천억, 총 수출액은 72억 4천만 달러다. 

협의회에는 대구지역 21개 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인 500여명이 참여하며 초대 회장에는 대구성서일반단지 대흥코스텍(주)의 진덕수 회장이 선출됐다. 

경영자협의회는 앞으로 ▲각종 포럼 및 간담회 개최 ▲산업단지 및 제조업 관련 정책지원 건의 ▲기업 간 교류협력 지원 ▲각종 전시회, 박람회 참여 등 판로지원 ▲지역별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의 교류협력 연계 ▲정부 기업지원사업 참여 등 대구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석준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김기원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대구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전환을 이끄는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공단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투자와 활력을 저해하는 규제의 발굴과 혁신은 물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덕수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지역의 산업단지는 대구경제의 중추적인 기반”이라며“대구지역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협의체로서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제언과 기업 경쟁력 제고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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