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신문]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이버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가정보원과 함께 28일 대구 동구 소상공인 500여 개 사에 사이버안보 메시지를 담은 앞치마를 전달하는 지역 상생협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신청 스미싱, 해킹 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위협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스스로 사이버 위험을 감지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일상에서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사이버안보 수칙’을 담은 앞치마를 제작해, 대구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500여 회원사에 전달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일상에서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과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수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