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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탄소중립을 위한 융자지원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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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탄소중립을 위한 융자지원 사업 시작
  • 함수미 기자
  • 승인 2022.05.0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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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00억원 규모 최저금리 1.3%부터 지원, 5.31까지 접수
출처 : 한국산업단지공단
출처 :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신문] 산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2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탄소중립을 위한 설비투자 및 기술․제품․공정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저리 융자를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은 △2025년까지 총 125건 이상 선도프로젝트 발굴 지원 △2030년 이후 연간 약 495,000톤CO2eq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1,50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조 7천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며, △사업장당 최대 500억원 △융자기간 최대 10년(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융자금리 최저 1.3%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설 및 R&D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중견·대기업이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융자지원 사업 홍보와 신청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융자사업 소개 △신청접수 안내 △기술성 평가, 대출 심사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은 물론 미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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