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신문] 강원 태백시가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기 착공에 힘쓰고 있다.

태백시는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태백시는 지난해 5월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는 태백시가 총 사업비 294억원을 들여 21만5000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기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3년 1월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올해 6월 강원도에 산업단지 지정신청서 제출과 동시에 편입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하고 2023년 상반기에 보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입주율이 100%에 육박하는 철암농공단지 및 장성농공단지의 과밀화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